▲ 정직한 식빵 프로젝트 <사진=마블스퀘어>

건강식빵 전문 브랜드 ‘마블스퀘어’는 간식으로서의 식빵이 아닌 주식으로서의 식빵을 전문적으로 만들고 공급하는 전문 업체다. '생식빵'이라고도 불리는 마블스퀘어의 식빵은 촉촉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쫄깃쫄깃하다. ‘정직한 식빵 프로젝트’라는 기업의 슬로건에서 알 수 있듯 ‘마블스퀘어’의 식빵은 방부제 및 마가린, 쇼트닝 등의 화학첨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천연 첨가물만을 사용한다. 또한 속이 꽉 차있고 높은 밀도를 가지고 있어 벽돌식빵이라고도 불리는 ‘마블스퀘어’의 식빵은 일반 시중에서 판매하는 식빵보다 2~3배가량 무겁다.

‘마블스퀘어’의 특징은 ‘계란이 들어있지 않은 식빵’이다. 김대업 대표는 “계란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닭을 키우고 계란이 시장에 유통되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 화학물질의 유입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계란을 사용하지 않고 식빵을 만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다. 그 결과 저희만의 독특한 맛이 탄생한 것은 물론 계란 알러지가 있는 손님들도 믿고 먹을 수 있는 식빵이 탄생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자체적으로 개발한 100% 국내 생산 하우스 블렌딩 밀가루만을 사용하며, 식빵에서 부드럽게 배어나오는 단맛을 내기 위해 꿀을 첨가해 그대로 뜯어먹어도 맛있는 프리미엄 식빵이다. ‘마블스퀘어’의 식빵은 굽고 난 후 7시간에서 하루 동안의 자연숙성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제품을 구입 후에도 자연 숙성이 된다. 이에 구입 후 시간이 지나도 촉촉하고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맛을 유지한다. 또한 식빵과 함께 제공되는 식빵 사용설명서에는 보관 방법과 맛있게 먹는 방법 등을 상세히 기술해 소비자에 대한 접근성 역시 높여 식빵을 최고의 맛으로 즐길 수 있다. 

부드럽고 찰진 식감으로 요리에 사용하기에도 좋은 플레인 식빵, 부드러운 블루베리 향이 일품인 블루베리 식빵, 체다치즈 슈레드를 사용하여 치즈의 향과 풍미, 고소함의 극치를 선사하는 체다치즈 식빵 등 다양한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도 프랑스 병아리콩을 사용한 브레인콩 식빵, 부산의 명물 씨앗호떡을 식빵으로 재해석한 뉴씨앗식빵 등 재료의 다양성을 더욱 넓혀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마블스퀘어’는 현재 1호점인 대전점을 비롯하여 부산, 울산, 전주, 대구, 청주에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론칭 1개월 만에 전국 각지에서 가맹 문의가 끊이지 않는 마블스퀘어는 가맹점 모집에 있어 ‘3 easy’ 라는 모토를 추구하고 있다. 첫 번째는 ‘easy work’,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빵을 직접 구울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직접 교육한다. 또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현대그린푸드시스템과 계약하여 위생적이며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을 갖춘 것 역시 장점이다. 두 번째는 ‘easy biz’, 초보자도 소자본으로 품위 있고 실속 있는 창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마블스퀘어’는 지역에 맞는 임대료와 상권을 기반으로 가격을 책정하여 파격적인 판매 가격도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easy sale’, 즉 특별한 홍보 전략 없이도 맛으로 인정 받을 수 있는 제품이기에 손쉽게 판매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김 대표는 “국내 가맹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는 한편, 중국 상해와 북경 지역 진출을 준비 중이다. 이뿐 아니라 유럽과 북미 지역으로의 진출을 통해 세계적인 프리미엄 식빵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점차 전문화되어가고 있는 외식시장 속에서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조할 저희의 발걸음을 기대해주셨으면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소믈리에타임즈 김경현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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