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한희수 소믈리에, 샤또 앤 도멘 카스텔 아시아-오세아니아 영 소믈리에 컵(Chateau & Domaines Castel Asia-Oceania Young Sommelier Cup) 우승

승인2018.11.15 14:11:23
▲ 각국 대표 소믈리에들 <사진=Joe Wine Today Facebook>

샤또 앤 도멘 카스텔(Chateau & Domaines Castel) 그룹에서 후원하고 홍콩소믈리에협회가 주관한 아시아-오세아니아 컵 영 소믈리에 대회가 11월 12일과 13일 홍콩 T호텔과 CCI(Chinese Culinary Institute), ICI(International Culinary Institute)에서 개최됐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중국, 뉴질랜드, 태국 등 7개국에서 온 10명의 소믈리에가 참가했으며, SPC의 한희수(Hyisu Han) 소믈리에가 우승을 차지했다. 함께 출전한 현대그린푸드 이탈리의 송기범 소믈리에는 3위에 올랐다.

12일에 ICI에서 진행된 준결선에선 이론 필기평가와 실기평가가 진행됐다. 이론은 전 세계 와인과 스피릿 기초, 맥주와 아시아 주류, 와인 마케팅, 음식과 와인의 마리아주 등이 출제됐다. 실기평가에서는 와인 서비스, 심사위원 앞 블라인드 테이스팅, 음식과 와인의 조화 표현, 스피릿 테이스팅 등이 진행됐다.

▲ 준결선을 치르는 소믈리에들 <사진=Joe Wine Today Facebook>

13일에는 준결선 점수 상위 3명이 진출했으며, 우리나라의 한희수 소믈리에(SPC)와 송기범 소믈리에(현대그린푸드), 뉴질랜드의 Dion Wai(Huka Lodge)가 호명됐다.

결선에선 각 손님에 맞는 와인 서비스, 샤또 베이슈벨(Chateau Beychevelle)의 블라인드 테이스팅, 미스테리 스킬 테스트가 진행됐다. 

결선진출자 호명 직전 샤또 베이슈벨의 2007년 빈티지부터 2013년 빈티지까지 블렌딩 비율, 특징들을 정리해놓은 브로셔를 나눠줬으며, 결선 진출자 호명 후 바로 결선이 진행됐다.

각 손님이 제시한 대로 화이트와인과 샴페인 서비스를 마친 후 테이블에는 곧바로 샤또 베이슈벨 2007년 빈티지부터 2013년 빈티지 중에 레드와인 4잔이 준비됐다. 4종의 와인을 총 10분안에 각각 풀 디스크립션을 한 후 빈티지를 각각 맞추는 문제가 출제됐다. 

미스테리 스킬 테스트는 사전 공지 전혀 없이 진행됐으며,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마친 후 테이블엔 곧바로 치즈 플레이트가 준비됐다. 각 치즈가 어떤 종류인지 맞추고, 그 앞에 준비된 샤또 베이슈벨을 제외한 다른 음료(Beverages)와 매칭하는 문제가 출제됐다. 

매칭이 끝난 후엔 에멘탈 치즈와 그 전에 제시된 샤또 베이슈벨 4종의 와인 중 한 종의 와인과 매칭하고 이유를 설명해야 했다. 그리고 심사위원들의 질문 세례가 이어졌다.

치즈 플레이트 관련 문제가 끝난 후엔 샤또 베이슈벨 2007년 매그넘 와인과 아소 오프너가 준비됐으며, 별도의 지시사항 없이 제한시간 1분이 주어졌다. 평소 올드바인에 주로 쓰는 아소를 접할 기회가 적은 영 소믈리에를 위한 맞춤형 문제였다.

결선을 마치고 당일에 진행된 디너에서 우승자 발표가 있었다. 우승자 발표 전엔 각 종목별로 등수를 발표했으며, 한희수 소믈리에는 이론, 서비스 등 여러 종목에서 1등을 차지했다. 

▲ 한희수 소믈리에(가운데)와 송기범 소믈리에(우측 두번째)가 결선에 진출했으며, 한희수 소믈리에가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Joe Wine Today Facebook>

이번 대회 우승 부상으로는 내년에 샤또 앤 도멘 카스텔 그룹의 보르도 지역 와이너리 투어가 지원된다. 

우승한 SPC의 한희수 소믈리에는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우승해 기쁘다. 아낌없이 많은 지원을 해준 SPC 그룹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대회에 대해선 "각 종목별 순위를 공개해주는 부분이 인상 깊었다. 세부점수를 밝히진 않았지만, 어떤 종목이 다른 소믈리에보다 앞선지, 또 부족한지 알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샤또 앤 도멘 카스텔의 자비에르 피넬-두퐁(Xavier Pignel-Dupont)은 "매년 유러피언 영 소믈리에만을 개최하다 올해 처음으로 아시아-오세아니아 대회를 개최했다"며, "한국인 한희수 소믈리에의 우승으로 내년 2회 대회때는 한국에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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