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사할린 전통 음식 <사진=KBS2 '배틀 트립' 방송 캡쳐>

3일, KBS2 ‘배틀 트립’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지금 가야 하는 숨은 여행지’ 편으로 모모랜드 연우와 주이의 여행기가 그려졌다. 연우와 주이가 여행한 곳은 어디일까? 바로 러시아 ‘사할린’이었다.

연우와 주이는 먼저 사할린의 랜드마크, 대성당을 찾았다. 사할린 대성당은 사할린 시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물로 금색과 푸른색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러시아정교회 성당이라고 한다. 이후 현지인들도 즐겨 먹는 전통 음식점을 찾았다.

러시아식 샐러드 올리비에와 럼프 스테이크, 체리가 들어있는 펠메니(만두)와 게살이 들어있는 펠메니를 맛봤다. 맥주까지 포함해 한화 약 27,000원이었다. 점심식사 이후에 연우와 주이는 ‘가가린 파크’를 찾았다.
 

▲ 러시아 사할린 한인 퓨전 음식 <사진=KBS2 '배틀 트립' 방송 캡쳐>

가가린 파크는 사할린의 핫플레이스로, 최초의 우주 비행사 ‘유리 가가린’의 이름을 붙인 사할린 최대 규모의 공원이라고 한다. 연우와 주이는 이곳에서 바이킹과 회전그네 등의 놀이기구를 타기도 했다.

이밖에도 저녁식사를 위해 한인 퓨전 음식점을 찾았으며, 여행 둘째 날은 망향의 탑을 방문, 사할린 기술 스포츠 센터에서 ATV 체험, 오호츠크해에서 바다낚시 체험을 했으며, 냉동을 할 수 없어 원산지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뿔게’ 먹방을 펼치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