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집밥을 자주 먹지 않게 된 걸까? 학교에서 학원까지 집 늦게 들어오는 중고등학생부터 부모님과 떨어져 독립한 사회초년생, 외식과 회식이 익숙해진 직장인들까지 우리는 점점 집밥의 맛과 의미를 잊어간다.

집밥을 잘 먹지 못하고 잊어가는 데 가장 큰 요인은 아무래도 ‘시간’일 것이다. 현대인들에게 가장 금쪽같은 시간 말이다. 만약 시간을 절약하면서 맛있고 근사하게 집밥을 먹을 수 있다면 어떨까?

‘퇴근 후 후다닥 집밥 한 끼’는 ‘10분 만에 뚝딱 만들어 근사하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를 담고 있다. 램블부부가 소개하는 초스피드 집밥 레시피로 ‘요리 초보도 10분이면 완성하는 간단 레시피 100’이다.

집에서 밥을 해먹어도 시간이 남는다면 굳이 외식할 필요가 있을까? 집밥이 그리운 현대인들을 위한 맞춤 레시피북으로 그리웠던 집밥을 즐겨보자. 프롤로그에는 책을 보는 방법부터 계량법, 재료 손질법, 다양한 썰기 방법, 기본 육수 끓이는 법을 소개하고 있다.

또 PART1 ‘빠르게 만들어 든든하게 즐기는 국&찌개’부터, PART2 ‘엄마 손맛 생각나는 초스피드 기본 반찬’, PART3 ‘다이어트 걱정 없는 저칼로리 반찬’, PART4 ‘근사한 한 끼를 위한 영양만점 요리’, PART5 ‘남은 반찬으로 뚝딱 만드는 한 그릇 요리’, PART6 ‘특별한 저녁을 위한 맞춤 요리 야식&술안주’까지 집밥을 찾는 여러 이유들을 충족시키는 레시피가 담겨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