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선 단체 사진 <사진=(사)한국식음료문화협회>

사단법인 한국식음료문화협회에서 주최·주관한 '2018 1883 챔피언십'이 11월 3~4일 양일간 서울 중구 명보아트홀 6층 하람홀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전국 50여 개 대학교 및 전문학교에서 약 17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으며, 올 해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주로 대회에 참가했던 식음료 전공 관련 학교뿐만 아니라 서울대학교, 아주대학교 등 4년제 대학교의 다양한 전공자들의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에는 ‘더불어 민주당’ 기동민 의원의 후원으로 국회의원 특별상 부문이 신설되었다. 국회의원 특별상은 대상에게 주어져, 해외연수와 명예를 모두 가져가는 영광을 갖게 되었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바리스타 개인부문 7명, 단체부문 7팀, 바텐더부문 16명의 결선 진출자가 선발되었다.

▲ 바리스타 개인 우승한 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 김민혁 <사진=(사)식음료문화협회>

올해 바리스타 개인부문 대상은 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 김민혁 학생이 차지하였는데, 작년 대회 결선까지 진출하였으나,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올해는 심기일전 참가하여 결국 대상을 거머쥐게 되었다. 금상은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의 탁진하 학생이 받았으며, 은상은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의 정제훈 학생과 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의 신민규 학생이 받았다.

바리스타 단체부문 대상은 유원대학교 최현수, 신민호, 김지찬 3명의 학생으로 이뤄진 ‘초록 대문’ 팀이 차지하였다. 금상은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의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콩' 팀이, 은상은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의 '알리스' 팀과 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의 '시그니쳐'가 받았다.

▲ 바리스타 단체 부문 우승한 유원대 '초록 대문' 팀 학생들 <사진=(사)한국식음료문화협회>

바텐더 부문 대상은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이성헌 학생이 차지하였는데, 작년 대회 결선에서 고배를 마셨으나, 칼을 갈고 나왔다는 다짐과 함께 피나는 노력으로 대상을 수상하였다. 금상은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의 차유나 학생이 받았으며, 은상은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의 길하린 학생과 국제대학교의 배주희 학생이 받았다.

‘1883 챔피언십’은 공정한 심사와 국가대표 심사위원단 구성으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학생대회로 거듭나며,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대회로 인식되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이동규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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