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보르도 그랑 크뤼 전문인 시음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사진=소펙사코리아>

보르도 그랑 크뤼 연합(Union des Grands Crus de Bordeaux, UGCB)이 주최하고 소펙사 코리아가 주관하는 ‘2018 보르도 그랑 크뤼 전문인 시음회’가 11월 22일(목) 오후 12시부터 3시30분까지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참고로 1973년 설립된 '보르도 그랑 크뤼 연합'은 프랑스 보르도를 대표하는 주요 13개 아뺄라씨옹(원산지 통제 명칭, AOC)인 그라브, 뻬삭 레오냥, 쌩떼밀리옹, 뽀므롤, 물리스, 리스트락, 메독, 오메독, 마르고, 쌩쥘리엥, 뽀이약, 쌩떼스테프, 쏘떼른, 바르싹 지역의 최고 샤또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 세계 투어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되는 '보르도 그랑 크뤼 전문인 시음회'는 보르도 특급 와인을 한자리에서 시음할 수 있으며, 지난 2004년 국내 첫 개최를 시작으로 주요 와인 행사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올해 15회를 맞이하였다.

▲ 보르도 현지 77개의 그랑 크뤼 샤또의 대표들과 와이너리 관계자가 대거 방한했다. <사진=소펙사코리아>

올해 시음회에는 보르도 현지 77개의 그랑 크뤼 샤또의 대표들과 와이너리 관계자가 대거 방한해 국내 와인업계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하였으며 보르도 그랑 크뤼의 품질과 명성에 대한 정보를 서로 교류하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에는 그레이트 빈티지로 평가 받는 2015년 빈티지를 선보여,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와인 수입업체, 유통업체, 소믈리에, 호텔 및 레스토랑 관계자 등 1,000여명의 국내 와인업계 전문인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소믈리에타임즈 김지선 기자 j.kim@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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