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찹쌀막걸리 <사진=채널A '지붕 위의 막걸리' 방송 캡쳐>

7일, 채널A에서는 100% 수제 막걸리얼리티 ‘지붕 위의 막걸리’가 첫 방송됐다. 배우 이혜영부터 이종혁, 손태영, 가수 김조한, 권유리까지 다섯 명의 출연진이 함께 만드는 ‘막걸리 제조’ 이야기다.

제1화 ‘첫 술을 빚다’에서는 다섯 출연진의 첫 만남과 첫 술 ‘찹쌀막걸리’의 제조 과정이 그려졌다. 본격적인 합숙에 앞서 지붕 위의 막걸리, 이른바 ‘지막리’의 생활 규칙은 어떻게 될까?

규칙1 ‘하루 한 가지 막걸리 만들기’, 규칙2 ‘모닝 누룩 딛기’, 규칙3 ‘하루 두 번 동물 밥 주기’, 규칙4 ‘안주는 직접 만들기’였다. 그렇다면 지막리의 첫 막걸리, 찹쌀막걸리는 어떻게 만들까?

찹쌀막걸리는 흐르는 물에 찹쌀을 씻어 불린 뒤 불린 찹쌀로 고두밥을 찌고, 식힌 고두밥에 누룩과 물을 섞어 치댄 후 3주간 발효, 숙성시키면 완성된다고 한다.

이밖에도 방송에서는 권유리의 첫 막걸리 ‘미자오’와 ‘밤안개’ 시식 시간과 레몬 청을 첨가한 김종혁 표 막걸리와 안주가 함께하는 지붕 위의 첫 만찬이 펼쳐지기도 했다. 막걸리와 우정을 다지는 첫 시간이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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