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보성다향대축제가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7일 제5회 티아트페스티벌 행사 일환으로 열린 ‘차 멋내기 경연대회’에 전국에서 32개 팀의 차인들이 참가하여 아름답고 화려한 찻자리를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치고 있다.
 

▲ 차멋내기 티아트페스티벌 <사진=보성군청>

7일 특설 주무대에서는 차인들이 한국의 차를 빛낸 선고다인에게 차를 올리며, 명은당 성화자 대표가 차와 선은 하나라는 뜻의 ‘다선일미’ 글귀를 쓰고 있다.
 

▲ 한국의 차를 빛낸 선고다인에게 차를 올리다 <사진=보성군청>

7일 한국차문화공원 주무대에서 보성불교사암연합회 주관으로 ‘충무공 이순신 호국 다례재’를 경건하게 개최했다.
 

▲ 보성군 제2회 이순신 호국 다례재 개최 <사진=보성군청>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다례재는 임진왜란 당시 보성군과 인연이 깊은 이순신 장군에게 햇차를 헌다함으로써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녹차 대축제 속에 호국이념을 아로새기고, 보성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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