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1층 시민플라자에서 청주맹학교 학생 4인의 '보다! 보이지 않는 것' 여덟 번째 이야기가 열렸다.
12월 1일까지 열리는 청주맹학교 여덟 번째 졸업 전시는 이민주, 이현주, 최형락, 황채현 4명의 학생이 4년간 함께하며 듣고 만지고 느끼고 상상하며 촬영한 사진들이 전시되었다.
사진은 삐뚤고 잘리고 흐릿하지만 푸른빛은 영롱하게 빛나고, 편견 없고 자유로운 마음으로 보는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재능 봉사자가 풍경을 설명해주거나 직접 손으로 만져가며 피사체를 느낀 후 상상하며 촬영한다. 학생들의 모든 사진은 일체의 후반 작업을 하지 않은 날 것 그대로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병수기자 photo@sommeliertimes.com
김병수 기자 savorphoto76@naver.com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