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의 실력 있는 소규모 브루어리 발굴하고 지역맥주 소개 <사진=생활맥주>

국내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1위 브랜드 생활맥주가 전국의 실력 있는 소규모 브루어리를 발굴하고 지역맥주를 소개하는 ‘마시자! 지역맥주’ 프로젝트를 29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수 많은 브루어리들이 참여해 그 동안 일반소비자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개성이 뚜렷한 총 10곳의 매력 있는 브루어리가 발굴됐다. 이들은 생활맥주 전국 직영점 10곳(호매실, 서면제외)에서 총 2회에 나뉘어 판매되며 재고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생활맥주는 해당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전사적 홍보마케팅도 지원한다. 생활맥주 직영점은 맥주문화구축과 수제맥주협회 반값 행사와 같은 수제맥주 저변을 확대하는 대승적인 차원의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먼저 1회, 11월 29일에는 국내 최초 사우어 와일드 전문브루어리 부산 ’와일드웨이브’, 홈브루잉동호회에서 브루어리까지 성장한 속초 ‘몽트비어’, 한국 최초이자 유일한 영국양조학석사과정을 거친 구리 ‘앰비션브루어리’, 현존하는 동물 중에서 가장 크고 술고래라는 뜻도 가진 충주 ‘블루웨일브루하우스’, 도심속의 브루어리 창원 ‘브라이트브루잉’ 등이 선보인다.

생활맥주 직영점에서는 ‘와일드웨이브’의 유자설레임(ABV 5.3%), ‘몽트비어’의 피치화이트(ABV 5.0%), ‘앰비션브루어리’의 꽃신, ‘블루웨일하우스’의 닉IPA(ABV 5.5%), ‘브라이트브루잉’의 마산아재(ABV 4.6%) 등의 대표맥주들이 판매된다.            

2회, 12월 20일에는 아산 ‘브루어리304’, 서산 ‘칠홉스’, 안산 ‘크래머리’, 강릉 ‘버드나무’, 안동 ‘안동브루어리’ 등이 참여한다.   

브루어리 소개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생활맥주 브랜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사기간에는 탭테이크오버(TAP TAKEOVER)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12월 6일까지 탭테이크오버 인증샷을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총 25명에게 ‘브루어리전용잔’ 혹은 ‘티셔츠’를 랜덤으로 제공한다.  

생활맥주 임상진 대표는 “그 동안 전국 각지의 뛰어난 브루어리들이 우수한 양조능력과 제품을 갖추고도 유통한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생활맥주 직영점을 통해 이런 훌륭한 브루어리들을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며, 대한민국 수제맥주 플랫폼에 걸맞게 더 많은 곳들과 같이 상생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소믈리에타임즈 이동규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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