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오늘의 식재료로 ‘시래기’와 ‘꽁치’가 공개되며 ‘시래기꽁치조림’의 레시피가 공개됐다. 김수미는 꽁치의 경우 생물이 아닌 통조림으로 요리해도 맛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외관만 봤을 때 많은 사람들이 헷갈리는 시래기와 우거지의 차이는 무엇일까? 시래기는 무청을 말린 것, 우거지는 배추를 말린 것이라고 한다. 방송에서는 시래기꽁치조림 외에도 어묵볶음, 어묵탕, 버섯어묵탕, 꼬막무침, 꼬막비빔밥, 북경식 오리가슴살전병, 오리가슴살 스테이크, 불가리아식 오리백숙의 레시피가 공개되기도 했다.
 

김수미 ‘시래기꽁치조림’ 레시피

1. 시래기 1kg을 삶고 대가리를 제거한다.
2. 냄비에 물 1.2L, 국물용 멸치 12개, 밴댕이 2개를 넣고 육수를 끓인다.
3. 시래기에 된장 2 큰 술, 고추장 2 큰 술, 다진 마늘 2 큰 술을 넣고 버무린다.
4. 양파 반 개를 굵게 채 썰고, 홍고추 1개와 청양고추 2개를 굵고 어슷하게, 대파 1대를 5cm 길이로 썬다.
5. 양파, 홍고추, 청양고추에 까나리액젓 1 큰 술, 양조간장 3 큰 술, 매실액 2 큰 술, 호춧가루 조금, 굵은 고춧가루 1 큰 술 반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6. 육수에 버무려둔 시래기를 끓인다.
7. 생물 꽁치 4마리는 내장을 제거하고 3토막으로 썬다.
8. 시래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꽁치와 양념장을 넣는다.
9. 국물이 졸아들면 굵은 고춧가루 2 큰 술, 썬 파를 넣는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