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회 아시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 결선이 오는 12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다. <사진= 소펙사코리아>

소펙사코리아는 ‘제4회 아시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한국, 중국,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폴, 베트남, 마카오, 태국 등 10개국에서 각 국가를 대표하는 소믈리에 20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한국 대표는 지난 17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의 1, 2위 수상자인 조현철 소믈리에와 박민욱 소믈리에다.

대회 예선은 11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20명의 소믈리에 중 필기 및 실기시험에서 최고 득점을 한 3명이 결선에 진출한다. 대회 결선은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포시즌스 호텔 6층 누리볼룸에서 열리며, 같은 날 오후 6시 30분부터 시상식이 진행된다. 

아시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아시아에서 활동하는 최고의 소믈리에를 선발해왔다. 2015년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베트남, 대만에서 개최됐으며, 올해는 한국에서 열린다. 부대 행사로 프랑스 치즈 와인 세미나, DBR 라피트 시음회(출전 소믈리에만 참석 가능), 보졸레 와인 세미나가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아시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 결선 및 시상식, 프랑스 치즈 와인 세미나, 보졸레 와인 세미나 참석 희망자는 소펙사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본 행사는 프랑스 농업식품산림부(MAAF)가 주최하고 소펙사코리아(www.sopexa.co.kr)가 주관한다.

소믈리에타임즈 김지선 기자 j.kim@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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