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갈비찜과 갑부의 찜갈비 비교 <사진=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쳐>

22일,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찜갈비로 연 매출 45억 원을 달성한다는 서민갑부 이순남 씨가 출연해 찜갈비로 갑부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이순남 씨의 찜갈비집은 대구광역시 중구에 위치해 있었다.

갑부의 찜갈비는 50년의 세월을 자랑하는 원조 찜갈비로, 매콤한 대구식 찜갈비라고 한다. 오랜 시간이 걸리는 갈비찜과 달리 찜갈비는 주문과 동시에 즉석에서 만들 수 있다고 하며, 압도적으로 들어가는 재료가 특징이었다.

바로 굵게 다진 ‘마늘’이었다. 찜갈비 2인분에 마늘이 30개 정도 들어간다고 한다. 그렇다면 갑부가 찜갈비로 벌어들이는 연 매출은 어떻게 될까? 주말 약 450만 원으로 약 3천 600만 원, 평일 약 300만 원으로 약 6천 600만 원, 월 매출은 약 1억 200만 원, 연 매출은 약 12억 원이었다.

이밖에도 갑부의 비결로 매일 아침 손질하는 신선한 갈빗살과 콩과 인삼, 약초 등이 들어가는 비법 가루가 공개됐다. 갑부의 비법 가루는 고기의 잡내를 잡고 부드러운 육질을 만드는 비결이라고 한다.

또, 갑부의 찜갈비 레시피가 공개되기도 했는데, 5mm 두께로 포 뜬 소갈비 살에 비법 가루, 육수, 고춧가루, 간장, 설탕 조금, 마늘을 넣고 끓여내는 것이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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