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겨울 무! 이렇게 먹어야 진짜 보약’으로 무의 맛이 부위별로 다르다는 사실과 ‘말려 먹으면’ 중년의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심선아 영양학 박사는 무 부위별 맛과 활용법에 대해 공개했다. 무는 잎이 달려 있는 머리 쪽 부분부터 중간, 뿌리 부분까지 크게 삼등분으로 나눌 수 있다고 하며, 머리 쪽 부분은 가장 단단하며 단맛이 많이 나고 생채와 나물로 이용하면 좋다고 한다.
중간 부분은 당이 높고 아삭해 조림이나 볶음용으로 이용, 뿌리 부분은 수분이 많고 매운맛이 높아 국이나 육수용으로 이용하면 좋다고 한다.
이선민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부위별 효능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머리 쪽 부분은 엽록소가 풍부해 항산화 효과와 철분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다고 하며, 중간 부분은 비타민 C와 당분이 풍부, 뿌리 부분은 황 화합물이 풍부해 활성산소를 없애고 암 예방 효과가 있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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