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네앙블랑 뉴욕 모습 <사진=디네앙블앙코리아>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하여 양국에서 개최되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육, 관광, 교육, 과학기술 관련 행사 중, 미식 및 문화 행사의 최고 하이라이트로 디네앙블랑 서울이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메인 행사로 선정되었다.

하얀색 옷을 최대한의 예의를 갖춰 우아하게 차려 입은 수천 명의 사람들이 “멋진 피크닉”을 위해 모이는  디네앙블랑의 묘미는 바로 마지막 순간까지 그 비밀 장소가 공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27년 전 프랑수아 파스키에가 몇 명의 친구들과 시작한 파리의 디네앙블랑은 이제 매년 15,000여 명이 모이는 행사가 되었다.  프랑스 수도의 최대 명소인 퐁 데 자르, 에펠탑, 방돔광장, 베르사유 궁전, 노트르담 광장, 앵발리드 광장, 샤를 드 골 광장, 샹젤리제, 콩코르드광장, 루브르 피라미드, 트로카데로 등에서 펼쳐지는 “와일드한” 모임에 이제는 파리 경찰까지 직접 참여하기도 한다

 디너 자체의 스펙터클이나 세련됨, 우아함을 넘어서 아름다움과 가취(佳趣)에 대해 뜻을 같이하는 다양한 배경의 게스트들이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디너를 함께 함으로써 공공장소의 역할과 가치는 그만큼 높아지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디네앙블랑코리아 공식 웹사이트에서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등록하면 초청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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