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과 버스킹티비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8 대한민국 버스킹 콘테스트'가 지난주 금요일(2018년 12월 7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YTN 출연의 기회와 상금 500만원을 거머쥔 1위는, 호소력있는 목소리로 자작곡 '그네'를 부른 최상엽엽 팀이다. 금상은 한국의 민요인 '아리랑'을 가창력으로 압도하여 객석에 적막을 흐르게 한 '민쓰' 팀으로 결정되었고, 은상은 퀸의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 퍼포먼스를 따라하여 관객에게 호응을 이끌어낸 '오빠딸' 팀이다. 그 외에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 상은 '신담'이 한국음악협회장상은 '매드케이'가 받게 되었다.

▲ YTN과 버스킹티비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8 대한민국 버스킹 콘테스트' <사진=버스킹TV>

수상자는 아니어도 2018 대한민국 버스킹 콘테스트 Top10에는 220V어쿠스팅, 김나린, 리마인드, 율Yule, 서울형제가 열정적이고 멋진 무대를 보여주었다. YTN은 본 결선 경연대회 현장을 방송으로 제작중에 있으며, 향후 YTN의 방송 채널을 통하여 송출할 예정이다.

2018 대한민국 버스킹 콘테스트는 국내 문화산업 육성을 위하여 YTN과 향후 5년간 진행하기로 협약하였으며, 내년에도 거리위의 단 한 명의 스타를 발굴하여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버스킹티비 남궁요 대표는 "향후 버스킹 문화에 참여하는 K-Pop 아티스트들이 세계로 뻗어 나아갈 수 있도록 YTN월드 채널과 같은 글로벌 미디어와 전략적인 제휴를 추진하고, 직접 K-Pop 뮤지션을 발굴하여 육성하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믈리에타임즈 최지혜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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