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추 효능 <사진=MBN '천기누설' 방송 캡쳐>

25일, MBN ‘천기누설’에서는 낮춰야 산다, 고혈압 완전정복으로, 혈압 낮추는 밥상 위 보약 ‘배추’가 소개됐다. 방송에서는 실제로 일주일간 하루 200g씩의 배추를 섭취하게 하는 실험을 해 보이기도 했다.

그 결과 세 참가자는 161에서 141로, 158에서 148로, 130에서 119로 감소, 10~20 정도 혈압이 낮아지는 효과를 봤다. 배추는 비타민 A, 비타민 C, 인돌 화합물, 칼륨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밥상 위 보약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그렇다면 배추가 혈압 완화에 도움을 주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광균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배추에 풍부한 베타카로틴과 글루코나스투틴 성분은 혈전 생성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수분 함량도 높아 혈액을 맑게 하는 데도 도움이 되고 적당한 양의 칼륨이 함유되어 있어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때문에 배추를 꾸준히 섭취하면 고혈압 예방 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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