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외식 소비자 3,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2018년 외식 소비형태를 공개했다. 

외식 빈도는 지난해 비해 월평균 1회 정도 감소한 13.9회를 기록했으며 월평균 외식 지출 비용 또한 지난해 304,000원에서 273,000원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 이용 음식점은 한식이 59%, 구내식당이 7%, 패스트푸드가 6% 순으로 나타났다.

▲ 혼밥의 경우 남성이 4.39회, 여성이 2.47회로 남성이 여성보다 훨씬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tvN 혼술남녀 캡처>

사용하는 비용은 방문외식의 경우 한식이 12,015원, 중식이 10,158원, 패스트푸드가 7,649원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배달외식의 경우 패스트푸드가 가장 높은 18,367원, 그다음으로는 치킨 17,309원, 중식 9,578원 순이었다. 포장외식의 경우 한식이 18,310원, 패스트푸드가 8,939원, 분식류가 3,789원 순이었다. 평균 비용은 방문외식이 11,066원, 배달 외식 14,709원, 포장 외식 9,945원을 소비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혼밥의 경우 월 평균 3.45회 정도로 나타났으며, 남성이 4.39회, 여성이 2.47회로 남성이 여성보다 훨씬 빈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5.09회로 가장 높았고, 지역별로는 서울이 4.74회로 가장 높았다. 혼밥 평균 지출비용은 월 38,928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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