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내장지방 잡는 식품으로 체지방 분해를 돕는 ‘양파’가 소개됐다. 염창환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고기와 기름진 음식을 즐겨 먹는 중국인의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서양인의 1/5, 20% 정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는 차이나 패러독스, 양파의 효능 덕분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양파의 어떤 성분이 내장지방 제거에 도움을 주는 것일까? 염창환 전문의는 양파에는 ‘케르세틴’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있다고 말했다.
케르세틴 성분은 연구를 통해 내장지방 억제, 지방 축적 방지, 비만 유발 염증 억제 사실이 입증 됐다고 한다. 한의학에서는 양파를 어떤 식품으로 보고 있는 것일까?
이경희 한의사는 양파는 둥근 불로초라고 불릴 만큼 효능을 인정받는 식품이라고 말했다. 맵고 따뜻한 성질의 신열한 식품이라고 하며, 비와 위장의 기능을 올리고 기혈순환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또 몸속에 쌓인 습담 제거에 효과적이라고 하는데, 습담은 불필요한 젖산,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을 말한다고 한다. 케르세틴은 양파 겉껍질에 가장 많이 함유 돼 있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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