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하루에 한 번 변 독소 빼는 방법으로 변 독소 빼는 ‘쾌변 주스’가 공개됐다. 오범조 가정의학과 교수가 공개한 쾌변 주스의 재료는 바로 ‘키위’와 ‘바나나 식초’였다.

키위 속 ‘실리움’이라는 성분은 변비약의 주재료로 사용되는 식이섬유로, 수분을 만나면 10배로 변을 불려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라고 한다. 변비 치료제의 핵심 성분인 것이었다.

또, 바나나 속 ‘펙틴’이라는 성분도 대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한다고 하며, 바나나 속 ‘칼륨’은 장내 독소를 흡착해 배설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오범조 교수는 특히 바나나 식초로 활용하면 발효 과정을 통해 유익균이 증가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때문에 변의 양을 늘려주는 키위와 변 배출에 도움을 주는 바나나가 만나면 쾌변으로 변 독소를 해독할 수 있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쾌변 주스는 어떻게 만들까? 키위 1개를 믹서에 간 뒤 바나나 식초 1티스푼을 넣으면 완성된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