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시아인 최초 ‘마스터오브와인(MW)’을 취득한 와인전문가 지니 조 리가 ‘지니 조 리 시그너처 와인 글라스 컬렉션’을 국내에 론칭했습니다.

<기자> ‘지니 조 리 시그너처 와인 글라스 컬렉션’은 총 5개로, 3종은 와인을 즐기기 적합한 온도에 따라 분류한 C 시리즈이며, 2종은 다양한 상황에 두루 사용할 수 있는 U 시리즈입니다.

3년여 개발한 끝에 나온 ‘지니 조 리 시그너처 와인 글라스 컬렉션’은 이탈리아 무라노 출신 페데리코 드 마요가 디자인하는 이탈리아 최고급 수제 글라스 브랜드 ‘자페라노’가 생산합니다.

이탈리아 와인 전시회 비니탈리의 공식 와인 잔으로 사용될 만큼 국제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녀는 와인 잔의 선택이 중요한 이유로 와인의 향을 극대화 시킬 수 있고 글라스에 의해 와인이 더욱 우아해 진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또한 와인 잔 볼 밑에 크리스털 두 줄을 꼬아 만든 ‘트위스트’ 부분은 동서양의 조화를 의미하며, 와인 잔을 위에서 내려다 보면 볼 바닥에 태극 문양이 선명하게 드러난다는 점도 강조하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소믈리에타임즈 이동규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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