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가 만든 신선한 델리미트, 존쿡 델리미트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살라미뮤지엄(SALAMI MUSEUM)'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살라미뮤지엄은 시간, 바람, 정성이 더해져 살라미가 숙성되는 과정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는 동시에 신선한 살라미도 맛볼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살라미뮤지엄은 국내 최초로 이탈리아 정통 타입의 살라미 ‘블루미살라미(Bloomy Salami)’를 생산한다. 이번 오픈은 국내 정통 델리미트를 선보이는 존쿡 델리미트가 국내 새로운 식문화를 만들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살라미뮤지엄에서 생산하는 블루미살라미는 꽃이 피어나고 지듯 표면에 생기는 백 곰팡이에 의해 발효, 건조 과정이 만드는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또한 블루미살라미는 블루미치즈인 까망베르, 브리치즈와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지며, 겉에 하얀 가루가 뽀얗게 피어날수록 치즈와 같은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오픈을 기념해 블루미살라미 커팅식과 살라미를 시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팜프레시 원료육을 사용하여 자연 발효 숙성한 까챠토레(Cacciatore) 크기의 블루미살라미를 참가 고객들이 시식했다. 아울러 ‘살라미는 예술이다(Salami is Art)’를 주제로 한 전시도 진행하며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블루미살라미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살라미뮤지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열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료는 무료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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