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겨울 천연영양제 ‘밤’으로 밤을 꾸준히 먹으면 겨울 면역력에 좋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동의보감에서 밤은 모든 과일 가운데 가장 유익하다고 기록돼 있다고 한다.
김달래 사상체질 전문의는 밤은 견과류에 속한다며, 소화가 잘 안 되고 묽은 변을 볼 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조선시대 왕 영조는 몸을 보하기 위해 밤을 챙겨 먹었다고도 한다.
뿐만 아니라 서민들의 스테미너식으로도 훌륭한 역할을 했다고 하며, 우유나 분유가 없던 시절에는 이유식으로 쓰이기도 했다고 한다. 면역력을 높이는 천연 보약이었다.
정재훈 식생활 연구가는 호두, 아몬드, 땅콩 등 지방 함량이 높은 견과류에 비해 밤은 지방 함량은 낮고 다양한 영양소가 꽉 차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밤의 칼로리는 어느 정도일까?
밤은 견과류에 비하면 낮지만 감자, 고구마보다는 높은 편이라고 하는데, 100g당 약 133kcal, 생밤 10알이면 약 160kcal라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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