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 <사진=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10일 차세대 농업생산시스템으로 한국형 스마트팜 중심의 농업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스마트팜개발과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지난해 11월 밭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해 밭농업기계화연구팀을 신설하는데 이어, 올해는 연구 인력을 증원하면서 스마트팜개발과를 신설했다.

스마트팜개발과는 ICT를 융합한 한국형 스마트팜 모델 개발, 공장형 식물생산 시스템 개발 등 산업화와 기술파급 효과가 큰 핵심기술과 표준화 연구를 집중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수출농업 지원 강화를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는 저장유통과를, 안정적인 가금연구 기반 확립을 위해 국립축산과학원에는 가금연구소를 신설한다.

농촌진흥청 이양호 청장은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한 핵심 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한편, 국민과 농업인이 체감하는 실용화 연구를 강화해 우리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국가 성장 동력 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관련 자세한 문의는 농촌진흥청 창조행정법무담당관 강민구(063-238-00447)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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