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KBS2 ‘배틀 트립’에서는 ‘부모님과 함께 가는 가족 여행’ 편으로 가족처럼 끈끈한 선후배 여행기가 그려졌다. 배우 박준규와 가수 산들은 베트남 ‘하롱베이’로 떠났다. 두 사람이 하롱베이에서 즐긴 볼거리와 먹을거리는 무엇일까?

하롱베이는 하노이, 호찌민에 이어 베트남 제3의 도시라고 한다. 박준규는 베트남에서는 브랜드가 있는 택시를 타는 것이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준규와 산들은 택시를 타고 ‘반미’ 식당에 도착했다.
 

▲ 반미 차오 <사진=KBS2 '배틀 트립' 방송 캡쳐>

그곳에서 ‘반미 차오’를 맛봤는데, 반미 차오는 ‘프라이팬 반미’라는 뜻으로 빵의 속 재료들을 작은 프라이팬에 굽고 반미 빵과 함께 먹는 음식이라고 한다. 이후 역전시장에 들러 각종 주전부리를 구경하고 맛보기도 했다.

특히 눈에 띄는 과일 ‘슈거애플’은 열대지방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당도가 높은 과일로 힘을 들이지 않고 쉽게 쪼갤 수 있다고 한다. 이밖에도 베트남의 대표적인 과일, 일명 우유 과일이라 불리는 ‘부스어’와 용과, 다양한 색의 자몽을 맛봤다.

시장투어를 뒤로 박준규와 산들은 2017년 오픈, 동남아 최대 규모의 놀이동산 ‘하롱테마파크’를 찾아 케이블카와 슬라이드, 대관람차를 즐겼으며, 저녁으로는 염소 고기 먹방을 펼쳤다. 이튿날에는 수상 비행기와 크루즈 투어, 해산물 먹방이 펼쳐지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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