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 섭취가 비만에 미치는 영향 <사진=TV조선 '내 몸 플러스' 방송 캡쳐>

9일, TV조선 ‘내 몸 플러스’에서는 내장지방 쏙 빼고, 3고(高)를 잡아라로 ‘333 수칙’이 공개됐다. 333 수칙 중 하나는 바로 ‘하루 물 3컵 이상 마셔라’였다. 고정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하루 3컵 이상 물만 잘 마셔도 내장지방을 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물을 마시는 양과 타이밍이라고 하는데, 밥 먹기 30분 전 물 500ml를 마시면 된다고 한다. 고정아 전문의는 영국학회지에서 실시한 연구 결과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물 섭취가 비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비만인 성인 84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하루 3회 식전 물 500ml를 섭취하게 한 결과, 물을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대조군 대비 체중이 4.5kg 감소했다고 한다.

식전 30분에 마시는 물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할 뿐만 아니라 소화를 촉진해 칼로리 소모에 용이한 몸 상태를 만들어 주는 것이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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