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먼킴 셰프의 파국수와 파무침 ‘대파 Two’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쳐>

10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국민 록커’ 편으로 가수 윤도현과 하현우가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도현의 냉장고 속 재료를 이용해 김풍 작가와 레이먼킴 셰프가 대결을 펼쳤다.

‘사랑했나 파 잊을 수 없나 파’라는 주제로 파 요리를 부탁한 윤도현에 레이먼킴 셰프는 파국수와 파무침 ‘대파 Two’라는 요리를, 김풍 작가는 대파가 가득한 파짱쫀과 파만두 ‘파짱쫀’이라는 요리를 선보였다.

결과는 김풍 작가의 승이었다. 윤도현은 만두가 너무 맛있었다고 꼽인 이유에 대해 말했다. 그렇다면 파 향기, 맛이 일품인 김풍 작가의 파짱쫀, 파만두는 어떻게 만들까?
 

▲ 김풍 작가의 대파가 가득한 파짱쫀과 파만두 ‘파짱쫀’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쳐>

김풍 작가의 ‘파짱쫀’ 만드는 법

재료

불고기용 소고기, 까나리액젓, 라이스페이퍼, 쯔유, 굴소스, 삶은 돼지껍질, 모과청, 들기름, 비빔간장, 대파, 고춧가루, 전분, 달걀, 식초, 레몬

레시피

1. 대파를 잘게 썬다.
2. 대파를 채 썬다.
3. 손질한 대파를 찬물에 담가둔다.
4. 끓는 기름에 대파, 고춧가루를 넣어 고추기름을 만든다.
5. 삶은 돼지껍질을 튀긴다.
6. 끓는 물에 불고기용 소고기를 넣고 데친다.
7. 찬물에 담가뒀던 잘게 썬 대파에 비빔간장, 굴소스, 쯔유, 들기름을 넣고 섞는다.
8. 불린 라이스페이퍼에 양념한 대파를 넣고 감싸 파만두를 만든다.
9. 파만두에 전분을 묻힌다.
10. 달걀흰자를 거품기로 풀어준다.
11. 전분을 묻힌 파만두에 달걀흰자를 묻힌 뒤 다시 전분을 묻힌다.
12. 기름을 두른 팬에 파만두를 넣고 뚜껑을 닫아 지진다.
13. 파만두를 지지던 팬에 물을 소량 넣고 뚜껑을 닫아 익힌다.
14. 비빔간장, 까나리액젓, 모과청, 식초, 레몬즙, 고추기름을 섞어 소스를 만든다.
15. 라이스페이퍼를 자른다.
16. 찬물에 담가뒀던 파채의 물기를 뺀 뒤 라이스페이퍼와 섞는다.
17. 얇게 썬 돼지껍질과 소스를 16에 넣는다.
18. 데친 소고기를 17에 넣고 섞어 반짱쫀을 만든다.
19. 반짱쫀에 파만두를 올린 뒤 소스를 뿌린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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