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우리나라 식품수출확대를 위해 지난 5월 11일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16/‘16.5.10~13)과 연계하여 개최되는 글로벌푸드플라자 수출상담회에 식품산업협회(회장 이창환)와 함께 87개 전세계 식품 바이어를 초청하여 상담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 글로벌푸드플라자 수출상담회 모습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이번 수출상담회 참가는 국내 식품 박람회를 대표하는 서울식품산업대전과 연계하여 국내 식품기업들이 글로벌 유통기업과의 1:1 맞춤 상담을 통해 세계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수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17개국 87개 바이어 참가, 총 664건 163.5백만불의 상담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현지 유기농 및 할랄 인증을 획득한 제품과 현지 소비자에 식습관에 맞추어 맛과 향이 개선되거나 소포장으로 제작된 소스류 등이 바이어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건강스낵으로서 쌀과자를 수출하는 ㈜맘모스제과는 현장에서 100천불 수출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

한편, 바이어들은 수출상담회 다음날인 5월 12일에는 서울국제식품전을 참관하여 국내 식품업체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확인하고 식품산업 트렌트를 파악할 수 있었으며, 특히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인 라이스쇼(RICE SHOW)를 참관하여 글루텐프리 제품 및 간편식, 가공품 품평회 선정 우수 상품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뛰어난 제품력과 기술력을 갖췄지만 해외 바이어 물색과 유통채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 식품기업들에게 해외 주요 바이어와의 상담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수출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이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새로운 거래선을 발굴하고 K-Food의 가능성을 확인함으로서 수출에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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