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에서 가장 큰 시상식인 제76회 ‘골든 글로브'가 미국 시각으로 1월 6일에 진행된다. 그리고 이번 시상식에서 제공되는 칵테일이 미국 배우 ‘카밀라 벨(Camilla Belle)'과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들어졌다고 음식전문지 ’푸드앤와인‘지에서 밝혔다.
한국계 배우 ‘산드라 오'와 SNL로 유명한 ’앤디 샘버그‘가 진행자가 되었고 올해에는 영화 ’블랙 팬서‘, ’블랙클랜스맨‘, ’보헤미안 랩소디‘, ’이프 빌 스트리트 쿠드 토크‘, ’스타 이즈 본‘등 쟁쟁한 영화들이 올해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경합을 펼친다.
그리고 올해 배우들에게 제공되는 음료는 샴페인 ‘모엣 샹동’을 사용한 칵테일로 배우 ‘카밀라 벨’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들어졌다. 그녀의 브라질 혈통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공식 음료는 모엣 샹동을 베이스로 카샤사, 망고 주스, 생강 시럽, 라임 주스를 사용했으며 열대 식용 꽃이 가니쉬로 올려져 있다.
한편, 골든 글로브 후보들이 먹게 될 식사 또한 공개되었는데, 흑미와 아스파라거스, 구운 당근을 곁들인 ‘메로(Chilean Sea Bass)'를 비롯해 시상식 최초로 무가당과 글루텐-프리인 초콜릿 케이크가 디저트로 제공될 예정이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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