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이 올해 가장 사람들이 찾은 검색어를 공개했다. <사진=maxpixel>

음식전문지 ‘푸드앤와인’지가 구글의 ‘올해의 검색 2018(Year in Search 2018)’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올해 가장 많이 찾은 검색어는 바로 ‘월드컵’이다. 일반 검색과 뉴스 검색 모든 항목에서 가장 많이 검색되었다.

▲ 일명 건물주가 될 수 있는 복권으로 알려진 '메가밀리언' <사진=samsaundersleeds>

경제 부문에서는 ‘메가 밀리언(Mega Millions)'이 상위를 차지했는데 메가 밀리언은 당첨 금액이 약 9억 달러에 달하는 미국 복권이다. ’메가 밀리언을 하는 방법(How to play Mega Millions)'과 같은 ‘How to'를 물어보는 검색어가 많았는데 작년에는 ’What is Bitcoin(비트코인이 무엇인가요?)‘과 더불어 비트코인과 관련된 검색어가 1위에 선정되었었다.

▲ 올해의 대작으로 흥행한 '블랙 팬서'가 영화 부문 1위에 올랐다. <사진=David Holt London>

예능 쪽에서는 영화 ‘블랙 팬서’가 1위를 차지했으며 가수 중에서는 ‘데미 로바토(Demi Lovato)' 그리고 노래는 영화로 인해 재조명된 ’보헤미안 랩소디‘가 ’아기 상어‘를 제치고 가장 많은 검색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해리 왕세자와 결혼한 메건 마클의 ’로열 웨딩'이 분야 뉴스 1위를 기록했으며, 신작 게임 ‘포트나이트’가 게임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 유니콘 케이크 열풍은 앞으로도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charmainezoe>

그렇다면 음식 분야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것은 무엇일까? 가장 많이 검색된 음식은 바로 ‘유니콘 케이크’다. 아기자기하면서도 화려한 색감의 케이크는 2~3년간 계속해서 유행하고 있는 트렌드다. 그 뒤를 이어 이콜리 대장균으로 인하여 파동을 일으켰던 ‘로메인 상추’, 여러 국가에서 최근 합법화되고 있는 대마에 들어있는 ‘칸나비디올’ 성분을 사용해 만들어진 ‘CBD 구미젤리’와 저탄고지를 뜻하는 ‘케토(Keto)'를 이용한 ’케토 팬케이크‘, ’케토 치즈케이크‘가 그 뒤를 이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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