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는 매장 방문 시 지루하게 줄을 설 필요가 없다. 북악정은 새해를 맞아 ‘스마트 대기 서비스’ 홍보를 정식으로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는 번호표를 발급하고 모니터를 통해 확인하는 방식의 대기 서비스가 이뤄졌다. 앞으로는 실시간 대기 알림톡 서비스를 이용하면 인근에서 자유롭게 대기하다가 식당에 들어갈 수 있다.
이용법은 간단하다. 출입구에 있는 스마트 기기를 이용하여 대기 접수를 하면 된다. 총 인원수와 어린이 수,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되는 간단한 방법이다. 대기하는 동안 자유롭게 시간을 보낸 뒤 카카오톡을 통해 호출 알림을 받고 식당에 들어가면 된다.
북악정은 시범 운영기간 매장 앞 혼잡도가 감소하면서 고객 컴플레인이 크게 줄었다. 점심, 저녁 식사 시간마다 항상 차례를 기다리는 방문객으로 붐볐는데 순번이 올 때까지 무한정 기다리는 불편을 덜게 되었다며 반응이 좋다면 꿈꾸는이상의 전 브랜드와 점포에 스마트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믈리에타임즈 이동규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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