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채널A ‘닥터 지바고’에서는 2010년 위암 판정 뒤 위절제술로 급격한 체중 감소까지, 그 모든 것을 이겨낸 소범수 씨가 출연해 위암을 극복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소범수 씨는 직접 식재료를 길러 먹으며 건강을 되찾았다고 한다.
특히 산에서 나는 장어라 불릴 만큼 건강에 좋다는 ‘마’를 직접 길러 섭취하고 있었는데, 마는 가을, 겨울에 특히 맛있다고 하며, 자양강장의 효과가 있는 식재료라고 한다.
또한 끈적끈적한 점액질, 마의 ‘뮤신’ 성분이 위벽을 보호하고 장내 윤활제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 위와 장이 불편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었다. 방송에서는 마 외에도 별 모양의 단면을 가진 독특한 형태의 식재료 ‘오크라’가 소개되기도 했다.
식이섬유가 많은 오크라는 단백질인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맛과 영양, 부드러운 식감까지 모두 잡을 수 있다고 하며, 오크라에 있는 뮤신 성분은 소화기의 점막을 촉촉하게 만들어 위 손상을 보호, 위염이나 위궤양을 예방하는 데 좋은 음식이라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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