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박성광과 임송 매니저의 소고기 먹방이 펼쳐졌다. 박성광은 스케줄 전 임송에게 밥을 먹고 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임송은 소고기가 먹고 싶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평소 메뉴를 정할 땐 항상 박성광이 좋아하는 것을 먹기 위해 배려하고, 비싸지 않은 것만 찾던 임송의 반전이었다. 하지만 이 같은 선택에는 속사정이 있었다. 바로 임송이 박성광에게 대접을 하기 위한 것이었다.

임송은 올해 박성광에게 받은 것도 많고 감사한 일이 많았다며, 올해 안에 맛있는 것을 사주고 싶었다고 속마음을 내비쳤다. 그렇게 비싼 소고기를 고른 것이었다. 그렇다면 박성광과 임송이 찾은 소고기 전문식당은 어디일까?

상암동에 위치한 ‘ㄷ’ 우가였다. 임송은 1인분에 6만 원인 한우 생갈비 2인분을 거침없이 주문, 이후 또 2인분을 추가 주문 한 뒤 물냉면까지 2개 주문해 배포가 큰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다시 한 번 반전이 있었다. 임송의 계획과 달리 박성광이 대신 계산한 것이었다. 그렇게 훈훈한 분위기와 배려로 식사가 마무리됐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