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가수 '핑크'가 출시한 '투 울브스(Two Wolves)' 와인이 하루 만에 매진되었다. <사진=Raph_PH>

유명 가수 및 배우들이 와인 업계로 자신의 활동 영역을 높여가는 추세에서 팝가수 ‘핑크(P!nk)'가 출시한 와인이 하루 만에 매진되었다고 음료전문지 ’더드링크비즈니스‘지에서 밝혔다.

그가 출시한 '투 울브스(Two Wolves)' 와인은 모두 블렌딩 와인으로, 2015 카베르네 소비뇽(카베르네 소비뇽 86%, 카베르네 프랑 10%, 쁘띠 베르도 4%)이 90달러, 2015 카베르네 프랑 (5% 카베르네 소비뇽 혼합)과 2015 쁘띠 베르도(20% 카베르네 프랑 혼합)가 60달러에 판매되고 있으며 미국 9개 주에서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 세 가지 종류의 와인들이 있으며 가격대는 60달러에서 90달러 선이다. <사진=투 울브스 와인 인스타그램>

핑크는 신문사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를 통해 20대 시절 ‘샤또네프 뒤 빠쁘’를 마신 뒤 와인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고 밝히며 “정말 멋진 와인이었어요. 그 뒤로 와인의 매력에 헤어나올 수 없었죠”라고 덧붙였다.

그 뒤 그는 지난 2013년,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 카운티에서 25에이커 규모의 유기농 포도밭을 사고 ‘WSET(국제 와인 전문가 과정)’ 및 UCLA 대학교에서 와인 제조 수업을 들었다. 5년 뒤, 핑크는 ‘투 울브스(Two Wolves)'라는 라벨을 만들어 본격적으로 와인 사업을 시작했다.

투 울브스 와인의 재입고는 4월에 될 예정이며 올 9월에는 본격적인 시장 도매 판매로 생산 및 판매를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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