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에 설치된 빌트인 와인 셀러 모습 <사진=윈텍>

공간활용이 화두인 요즘 대형건설사들 사이에서 빌트인 소형 가전제품의 수요가 늘고 있다.

불과 수년 전만 하더라도 빌트인 와인 셀러는 생소한 제품이었으나 최근 고급 주택의 경우 분양 시 기본 옵션으로 와인 셀러를 설치해 마케팅 수단으로도 활용하는 등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제품이 되었다.

무소음 냉장고 및 소형 가전을 주력으로 하는 윈텍의 경우 작년들어서 부터 빌트인 와인 셀러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 빌트인 와인 셀러 JC-488B <사진=윈텍>

특히 인기 있는 모델은 와인 20병을 보관할 수 있는 JC-48B 제품으로 주변 가구와 조화롭게 마감되도록 한 세미빌트인 타입의 제품이다. 자외선 차단 UV코팅 GLASS 도어, 원터치 온도 조절 스위치, LED 고내등, 실용적인 내부 공간 등이 특징이며, 세련된 검은색 칼라로 마감되어 인테리어 효과도 좋다.

윈텍은 최근 동양건설산업 파라곤을 인수한 라인건설의 이지더원에 2015년부터 지금까지 10여차례에 거쳐 빌트인 가전 제품을 꾸준히 공급 중이며, 라인건설을 비롯하여 삼성물산, 금호건설, 유진건설, 동부건설 등 대형 건설사에 약 5,000세대 이상 와인셀러를 포함한 빌트인 제품들을 납품 공급하였다. 또한 2019년 올해 3월에도 평택고덕 국제신도시 파라곤에 윈텍 와인셀러를 납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윈텍의 마케팅 담당자는 "이 외에도 JG-SERIES 등 새롭게 출시된 프리미엄 빌트인 와인셀러에 대한 개인 고객 및 건설사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기술 경쟁력과 품질관리가 기반이 된 다양한 빌트인 제품들을 더 많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신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믈리에타임즈 한상만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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