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니 원액 <사진=채널A '닥터 지바고' 방송 캡쳐>

31일, 채널A ‘닥터 지바고’에서는 염증 완화를 돕는 ‘노니’ 건강식으로 노니의 효능이 공개됐다. 이기호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우리 몸속에는 손상된 세포를 건강한 정상 세포로 복구 시킬 때 필요한 ‘제로닌’이라는 성분이 있다고 말했다.

제로닌은 나이가 들수록 줄어 노화와 각종 질병을 유발시킨다고 하는데, 제로닌을 형성하는 기본 재료 ‘프로제로닌’은 열대 과일인 파인애플에 풍부하다고 한다. 하지만 노니에는 파인애플보다 40배 많은 프로제로닌이 함유 돼 있다고 한다.

노니가 세포 재생에 도움을 주는 식품인 것이었다. 실제로 제로닌의 효능에 관한 한 실험에 따르면 쥐에게 복어 독(테트로도톡신)을 주입했을 때 제로닌을 함께 투입받은 쥐만 살아남고 아닌 지는 사망했다고 한다.

방송에서는 각종 견과류와 노니 원액을 함께 먹는 노니 셰이크와 양념장에 노니 원액을 섞어 먹는 콩나물 비빔밥 등 노니를 활용한 건강식이 공개되기도 했다. 콩나물에는 비타민 C, 이소플라본 등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면역력 증강에 도움, 노니 원액을 넣으면 효과가 더 좋아진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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