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SBS ‘좋은아침’에서는 유익균의 집을 지킬 장 건강식품이 공개됐다. 공개된 장 건강식품은 바로 ‘배추’와 ‘유산균 셰이크’였다. 김윤희 한의사는 배추 속 식이섬유가 변의 양을 늘리고 부드럽게 해 변비에 도움, 유해균을 배출시켜주는 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에 양형규 대장항문외과 전문의는 식이섬유는 장 연동 운동을 촉진하기 때문에 대변과 함께 유해균이 배출되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김홍승 내과 전문의는 식이섬유는 음식 찌꺼기, 유해균을 흡착해 대변을 형성하며, 포만감을 장시간 유지시켜 과도한 식욕을 억제한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의 필수 영양소인 것이었다.
 

▲ 대두로 만든 유산균 셰이크 <사진=SBS '좋은아침' 방송 캡쳐>

다음으로 공개된 유산균 셰이크는 무엇일까? 유산균 셰이크의 재료는 ‘대두’였다. 메주, 두부의 원료로 친숙한 대두는 ‘대두 올리고당’이라는 생리활성물질이 있어 장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김윤희 한의사는 대두 올리고당은 설탕을 대체하는 감미료, 올리고당과 같은 것이라며, 유익균의 일종인 유산균을 먹게 되면 장내 유익균의 증식을 돕고 유해균의 성장을 억제한다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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