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맛과 영양이 보글보글, 겨울철 국물 요리로 국물 요리의 장단점이 공개됐다. 한국인의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국물 요리, 장단점은 과연 무엇일까?
배재대 가정교육과 김정현 교수는 국은 식품 안전 측면에서 가장 안전한 식품이라고 말했다. 끓이기 때문에 식중독균 유해균을 사멸시키기 때문이라고 하며, 건더기를 부드럽게 만들기 때문에 소화도 용이해진다고 한다.
여기에 채소를 데치고 끓이기 때문에 비교적 많이 섭취하지 못하는 생채소보다 다양하게 섭취해 좋다고 하며, 여러 가지 재료를 한꺼번에 먹기 때문에 부족한 영양소도 보충할 수 있어 신진대사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단점은 무엇일까? 바로 물을 넣어서 끓이기 때문에 비타민 C와 같은 수용성 비타민, 열에 약한 영양소들이 파괴될 수 있다고 한다. 또, 나트륨 과다 섭취의 문제가 있었다.
김정현 교수는 한국인들의 문제가 되는 나트륨 과다 섭취가 국물 요리에서부터 온다고 알려져 있어 식탁에서 국물 요리를 빼버리자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걱정스러운 부분이라며, 장점은 최대화해서, 단점은 최소화해서 국물 요리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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