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고기 ‘한 쌈’으로 연 매출 4억, 골목장사의 신 권민철 씨가 출연해 갑부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권민철 씨는 4년 만에 연 매출 4억, 3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갑부의 고기 ‘한 쌈’은 무엇일까? 말 그대로 상추에 각종 재료와 고기를 올려 쌈으로 먹는 것이었다. 한 쌈에 단돈 천 원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천 원에 한 쌈, 쌈으로 먹는 고기로 갑부가 될 수 있었던 것일까?
한 쌈으로 먹는 곳뿐만 아니라 갑부의 진짜 실내 고깃집은 따로 있었다. 한 쌈은 시식용인 셈이었다. 실제로 천원에 한 쌈을 맛본 손님들이 근처에 위치한 갑부의 실내 고깃집에서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하고 있기도 했다.
이밖에도 갑부의 비결로 ‘삼겹살 도시락’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한 쌈 가게를 열기 전 점심 도시락 배달을 하는 것이었다. 갑부는 매장 반경 2km, 10분 이내 배달을 원칙으로 따뜻한 고기를 배달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한 쌈과 배달 등, 갑부가 고깃집을 운영하면서 벌어들인 총 매출은 어떻게 될까? 1호점 한 쌈 약 20만 원, 배달 약 60만 원, 2호점 배달 약 40만 원과 하루 약 120만 원, 연 매출은 약 4억 원이었다. 고깃집은 학기 중에만 영업한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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