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에서는 독소 빼고 살도 빼는 특급 식품으로 ‘두부’가 소개되며 그 효능이 공개됐다. 신동진 한의사는 조선 시대 왕실에서는 두부를 만드는 부서와 장인을 따로 뒀으며, 서양에서는 두부를 살찌지 않는 치즈로 부른다고 말했다.
조선시대 두부 제조 장인은 포장(泡匠)이라고 불렸다고 하며, 두부는 각종 수라상, 왕실 제사, 잔치 등 빠지지 않고 오른 귀한 음식이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두부의 효능은 어떻게 될까?
동의보감 속 두부는 열은 낮추고 혈액순환에 도움, 안과 질혼 및 종기 통증 치료에 좋다고 기록 돼 있다고 하며, 식물성 지방과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서양에서는 살찌지 않는 치즈로 유명한 것이라고 한다.
두부의 원재료인 콩은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과 혈중 지질을 낮추는 비타민 E, 지붕분해,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사포닌이 풍부해 지방간과 각종 혈관 질환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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