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여 종의 미수입 샴페인이 국내에 소개됐다. <사진= 소믈리에타임즈 DB>

국내 미수입 중인 10개 샴페인 와이너리의 대표 및 관계자가 지난 28일 노보텔앰배서더 강남에서 열린 샴페인 시음회에 나섰다.

주한프랑스대사관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 참석한 샴페인 생산자는 모두 국내 수출을 목표로 하는 개인 생산자(Récoltant Manipulant)다.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열린 시음회에 각 생산자의 철학이 담긴 샴페인 50여 종이 소개됐다.

▲ 수입사, 레스토랑 관계자, 소믈리에가 시음회장을 찾았다. <사진= 소믈리에타임즈 DB>

참석한 와이너리는 도멘 라 보르드리(DOMAINE LA BORDERIE), 마리 드메(MARIE DEMETS), 브누아 콕토(BENOIT COCTEAUX), 도멘 콜레(DOMAINE COLLET), 고티에-크리스토프(GAUTHIER-CHRISTOPHE), 이블린 프라&조르쥬 드 라 샤펠(YVELINE PRAT & GEORGES DE LA CHAPELLE), 뵈베르 아 에 에스(BOEVER A & S), 불라르 보케르(BOULARD BAUQUAIRE), 파크 에 필스(PAQUES & FILS), 프랑시스 오르방(FRANCIS ORBAN)이다.

▲ 10명의 와이너리 대표자는 오전에 열린 세미나에서 각자의 샴페인을 소개했다. <사진= 소믈리에타임즈 DB>

이들은 이날 오전에 열린 마스터클래스에서 각 와이너리 역사와 포도 재배 및 생산 방식을 설명했다.

개인 생산자는 모에&샹동(Moet et Chandon) 등과 같이 포도나 포도즙, 와인을 구매해서 샴페인을 만드는 대형 생산자(Négociant Manipulant)와 달리 직접 재배한 포도만으로 샴페인을 만든다. 개인 생산자의 샴페인 생산량은 전체 샴페인 생산량 중 27.6%를 차지한다.

소믈리에타임즈 김지선 기자 j.kim@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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