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농림부가 후원하는 프랑스 와인전문가 인증과정(FWS; French Wine Scholar)이 2월 25일에 개강합니다.

매주 월요일, 총 5회차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프랑스 와인의 모든 것을 다루는 상당한 수준의 인증 과정인데요, 수업에는 WSG 프랑스 본원으로부터 직접 제공받는 280여 쪽의 정규 교재와 최신 자료들이 사용됩니다.

FWS 과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자격증을 취득한 WSA와인아카데미의 박수진 원장이 수업을 맡을 예정입니다.

프랑스 전역의 약 40여가지 와인을 테이스팅하며 온라인 학습권도 포함되어 있어 프로그램의 퀄리티나 활용도가 매우 높습니다. 과정을 이수한 후 영문 객관식 100문항으로 구성된 시험을 통과하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FWS’ 타이틀을 명함이나 각종 서류에 표기할 수 있게 됩니다.

최근 별세한 제라드 바셋 (Gerard Basset) 또한 FWS의 타이틀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자세한 사항은 WSA와인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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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 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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