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껍질째 먹기 위해 잔털을 긁어낸 키위 <사진=SBS '좋은아침' 방송 캡쳐>

9일, SBS ‘좋은아침’에서는 방전된 몸을 채워라! 천연 활력 충전기 ‘과일’로 건강하고 맛있는 과일 고르는 법이 공개됐다. 이미숙 식품영양학 박사는 먼저 배의 경우 껍질이 투명하고 맑을수록 당도가 높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맛있는 감 고르는 법은 무엇일까? 감의 경우 표면에 분말이 묻어 있으면 당도가 높은 것이라고 한다. 감 표면의 하얀 분말은 감 속 당분이 맺혀 생성되는 것이었다. 이미숙 박사는 감을 먹으면서 변비가 걱정 된다면 사과를 함께 먹으면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과 속 ‘펙틴’ 성분은 수용성 식이섬유로 변의 부피를 늘려 변비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그렇다면 맛있는 사과 고르는 법은 무엇일까? 사과는 체와(꼭지 반대편) 부분이 빨간 것이 좋다고 한다.

이밖에도 키위를 더 건강하게 먹는 법으로 키위를 식초물에 2분간 담가둔 뒤 칼을 이용해 키위의 잔털을 긁어내 껍질째 먹는 것이 공개되기도 했다. 영국 왕립의학협회(2010)에 따르면 키위는 과육보다 껍질에 항산화 성분 함유량이 3배 많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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