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짬뽕 국물로 다시 살아난 짜장면 <사진=MBC '생방송 오늘아침' 방송 캡쳐>

15일,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서는 굳은 짜장면에 윤기와 탄력을 불어넣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비법이 공개됐다. 28년 경력의 이석찬 주방장이 공개한 비법은 무엇일까?

비법의 정체는 바로 ‘짬뽕 국물’이었다. 이석찬 주방장은 굳은 짜장면에 짬뽕 국물 15 숟가락만 넣으면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굳은 짜장면에 짬뽕 국물 15 숟가락을 넣자 짜장면은 윤기와 탄력을 되찾기 시작했다. 맛 또한 일품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탄력성은 어느 정도일까? 방송에서는 막 배달 온 짜장면과 짬뽕 국물을 넣고 비빈 짜장면, 굳은 짜장면으로 면발의 탄력성 실험을 해 보이기도 했다. 그 결과 굳은 짜장면 면발의 탄력성이 가장 떨어졌으며, 막 배달온 짜장면과 짬뽕 국물을 넣고 비빈 짜장면의 탄력성이 비슷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블라인드 테스트까지 진행한 결과 짬뽕 국물을 넣어 다시 살아난 짜장면은 느끼한 맛이 덜하다, 맛있다 등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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