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전문지 ‘푸드앤와인’지가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핫’한 음식 트렌드를 공개했다. 바로 ‘오트밀’이다.
작년 한해 미국에서 52주 동안 시리얼의 판매가 1.3% 증가한 13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자연스레 웰빙 시리얼로 자주 찾는 ‘오트밀’의 수요 또한 늘어나고 있는 상태다. ‘지온 마켓 리서피’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세계 오트밀 시장은 2022년까지 약 25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인스타그램에서 오트밀은 ‘#healthydiet', '#cleaneating', '#vegan'와 같은 해시태그를 통해 약 300만 개가 넘는 포스팅이 올라온 상태로 단순한 오트밀이 아닌 아몬드 버터, 카카오닙스, 여러 엑스트랙을 사용한 다양한 오트밀 시리얼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의 오트밀 인기 포스팅들은 이러하다.
한편, 인스타그램 외에도 음식 시장에서도 증가 추세는 상승하고 있는데 미국 오트밀 브랜드 중 하나인 ‘밥스 레드 밀 내추럴 푸드(Bob's Red Mill Natural Foods)'는 오트밀 제품의 판매량이 1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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