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가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 10곳의 와인 가격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작년 한해동안 물가가 비싼 도시 10곳은 1위부터 순서대로 싱가포르, 파리, 취리히, 홍콩, 오슬로, 제네바(공동6위), 서울(공동6위), 코펜하겐, 텔아비브, 시드니였는데요,

이렇게 물가가 비싼 도시 중 와인 물가 순위는 어떻게 바뀌는지 알아볼까요?

10위는 제네바로, 평균 물가는 $8.37입니다.
9위는 파리로, 평균이 $11.90였으며, 8위에 오른 코펜하겐은 $13.28, 7위는 $13.70인 오슬로, 6위는 취리히로 $14.17였습니다. 5위인 홍콩의 평균 물가는 $16.16, 4위에 오른 시드니는 $20.49, 3위인 싱가포르는 $23.58, 2위인 서울은  $27.02, 마지막으로 와인 물가가 가장 높은 이스라엘의 텔아비브는 $28.77였습니다.

주요 와인 산지인 프랑스 등 유럽 도시들의 와인가격 순위는 물가 순위 대비 와인 가격이 낮게 나타났습니다. 반면 물가가 비싼 도시 6위에 오른 서울은 세계에서 가장 와인 가격이 높은 도시 2위에 선정되었네요.

이것으로 서울의 와인 물가는 세계에서도 꼽힐 정도라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 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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