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바인의 새로운 글로벌 와인&스피리츠 총책임자 및 메세 뒤셀도르프 디렉터 '바스티안 민기아스' <사진=프로바인 트위터>

프로바인(ProWein)이 대대적인 변화를 실시한다. 이번 4월 1일부터 ‘바스티안 민기아스(Bastian Mingers)'가 프로바인의 글로벌 와인&스피리츠 총책임자, 메세 뒤셀도르프의 디렉터로 임명되었다. 또한, ’마리우스 베를레만(Marius Berlemann)'은 메세 뒤셀도르프 상하이 지사의 총 책임자가 되어 중국 포트폴리오 전체 프로젝트와 HR 책임을 맡을 예정이다.

이번 변화를 통해 베를레만은 프로바인 차이나 및 프로바인 아시아(홍콩)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메세 뒤셀도르프가 중국 내에서 확장할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바인의 새로운 책임자인 ‘바스티안 민기아스’는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전략적인 개발 및 구현을 수년간 다진 그의 경험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그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프로바인의 수석 프로젝트 관리자로 일했으며, 2015년부터는 재생 에너지에 대한 국제 회의 및 박람회인 ‘에너지 스토러지(Energy Storage)'을 통해 에너지 저장을 위한 플랫폼 산업을 맡아온 바 있다.

그는 “새로운 직책을 통해 진행하게 될 도전에 대해 매우 기대하고 있으며, 프로바인의 강력한 성장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독일 뒤셀도르프의 프로바인은 국제 와인 및 주류 업계의 주요 무역 박람회이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했으며 올해 개최되는 ‘프로바인 2019(ProWein 2019)'는 60개국 7,000여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며 총 130개 국가의 60,000여 명의 와인 무역인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