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가 ‘프랑스 와인 마스터 클래스’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진=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 부설 프랑스 요리·제과·제빵 교육 기관인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가 정규 와인 교육 과정인 ‘프랑스 와인 마스터 클래스’ 제6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2019년 3월 13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16회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와인의 기초 지식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세계 와인의 종주국, 클래식 와인의 기준이 되는 프랑스 와인에 대해 집중적으로 가르친다.

프랑스 전체 지방을 아우르는 다양한 와인을 각 지역 전문가로 구성한 국내 최고의 강사진을 통해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와인 교육을 제공한다. 총 75종 이상의 프리미엄 프랑스 와인을 직접 시음하며 경험할 수 있으며 월 1회, 총 3회로 진행되는 르 꼬르동 블루의 셰프가 직접 준비하는 프랑스의 대표 지방의 7가지 디너 코스와 와인을 함께 배합하는 푸드 페어링(음식과 와인 매칭) 수업을 통해 프랑스 미식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챔피언 소믈리에가 진행하는 와인 서비스 특강, 프랑스 치즈 전문가의 프랑스 와인과 치즈 페어링 특강 등 흥미로운 특별 강의가 포함되어 있어 프랑스 미식 문화 전반을 깊이 이해할 폭을 넓힐 수 있다.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의 ‘프랑스 와인 마스터 클래스’는 2016년 9월 그 문을 열었다. 120여 년 전통의 최고의 프랑스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만의 철저한 동문 관리와 네트워크 기반을 바탕으로, 5기까지 수료한 약 120여 명의 동문이 활발한 네트워크와 다양한 활동을 수료 후에도 이어가고 있다.

르 꼬르동 블루에서 배운 프랑스 와인의 지식을 기반으로 와인 시음 세미나, 스터디 모임, 와인과 푸드 페어링 디너 등 다양한 활동을 동문들이 직접 기획 및 운영하여 수료 후에도 와인에 대한 학구열을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배경과 직업의 사람들이 ‘프랑스 와인과 미식’이라는 공통의 주제 아래 서로 발전하고 있다.

르 꼬르동 블루 프랑스 와인 마스터 클래스 총동문회를 이끄는 있는 김민정 동문회장은 ‘프랑스 미식 문화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프로그램’이자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미식문화’라는 공동주제 아래 함께 모일 수 있는 최고의 미식 네트워킹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르 꼬르동 블루 프랑스 와인 마스터 클래스는 총동문회가 발족하여 긴밀한 교류의 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와인과 미식을 사랑하는 르 꼬르동 블루 동문들이 모여 다 함께 전통을 만들어가고, 이를 통해 국내 최고의 와인 명문인 동시에 미식가 연합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고 밝혔다.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에서는 지속적으로 프랑스 와인 마스터 클래스 동문들을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의 김지형 총괄 매니저는 “르 꼬르동 블루 동문, 셰프, 외식 창업 관심자, 와인 애호가를 대상으로 한 교육 과정으로 세계 최고의 요리학교인 르 꼬르동 블루만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함은 물론, 활발한 동문들의 교류를 지원하는 등 네트워킹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이면서도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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