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산물이 판매되는 갑부의 홈페이지 <사진=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쳐>

7일,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해산물 하나로 연 매출 60억, 거제도의 큰 손 이현진 씨가 출연해 해산물 하나로 갑부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갑부를 만나기 위해 경상남도 거제시를 찾았다.

갑부의 가게는 입구부터 싱싱한 해산물로 가득 차있는 것이 특징이었는데, 갑부는 해산물을 유통하는 일을 하고 있었다. 갑부의 해산물은 해녀가 직접 조업하는 자연산 해산물을 직접 사들이는 것이라고 한다.

2년여의 끈질긴 설득 끝에 하나 둘 거래를 시작, 10개 항구 해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 싱싱한 자연산 해산물을 사들일 수 있었던 비결이었다. 갑부는 이 싱싱한 해산물을 인터넷으로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판매부터 해산물 손질법, 레시피 등 다양한 정보까지 함께였다.

갑부의 해산물은 액상 산소를 주입, 바닷물과 함께 택배로 보내지고 있었다. 그야말로 프리미엄 택배 포장이었다. 갑부는 최대 33시간 안에 보낸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갑부가 해산물로 벌어들이는 매출은 어떻게 될까? 도매, 소매 약 900만 원과 택배 약 750만 원, 일 매출 합계는 약 1,650만 원으로 한 달 매출은 약 5억 원, 연 매출은 약 60억 원이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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