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 동향] '2019 음식 트렌드', 민족적인 매운맛부터 식물성 식품까지

승인2019.02.22 12:33:45

‘KATI 농식품 수출정보’가 맛&영양 푸드서비스 회사 ‘케리(Kerry)’의 '2019년도 풍미 트렌드'를 공개했다. 바로 ‘민족적인 맛’과 ‘식물적인 풍미’를 짠 음식, 간식, 사탕, 찬 음료 및 뜨거운 음료 다섯 가지 품목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 맛 트렌드로 제시했다.

각국에서 모여든 민족적인 맛

▲ 생소한 아프리카의 향신료를 이용한 매운맛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주고 있다. <사진=Wikimedia Commons>

소비자들은 더 넓은 지역을 여행하면서 다양한 지역 탐색과 맛 체험을 통하여 소비와 관련된 새로운 맛에 대한 수요를 촉진하고 있다.

김치와 미역, 말차 등의 기존 트렌드에 대한 신선함이 점차 줄어들며, 소비자들은 좀 더 정통적인 다른 민족적 '맛'을 찾기 시작했고 중동 및 아프리카의 영향을 받아 그들의 풍미가 하나의 트렌드로 퍼지고 있다.

그리고 지역 차별화에 대한 탐색 과정에서 각 지역의 다양한 풍미 중 사람들이 가장 먼저 받아들이는 맛은 바로 매운맛이라는 것을 발견했는데. 한국의 불닭면 같은 매운 맛이 아닌 아프리카, 카리브해, 그리고 아시아에서 오는 새로운 매운 맛이 주류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식물성 풍미의 빠른 성장

▲ 새로운 슈퍼푸드로 주목받고 있는 '스피룰리나'로 만든 식품 <사진=Sunfood Group>

소비자들이 새로운 맛과 고품질 제품이 가져다주는 건강한 맛을 추구하기 시작하며, 올해 각종 트렌드 차트에 '식물성' 개념이 여러 차례 언급되었다. 2019년에도 식물류 향신료가 다양한 식음료에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예로는 ‘장미열매’, ‘향란꽃’, ‘알로에’ 등 식물의 성분은 기능성 성분으로 건강에 유익한 성분도 포함하면서 자연적인 맛도 제공할 수 있어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식물성 풍미다. 그리고 ‘그린업쿠키(Green up')’는 100% 천연식물(레몬, 블루베리, 산사 등) 추출물을 원료로 만든 것으로 섬유소, 비타민 A와 B가 풍부하여 전형적인 천연 풍미 식품이다.

소비자들의 건강 의식이 높아지고 식물 성분에 대해 다 많이 알게 되면서 식물 향신료가 음식을 더욱 맛있게 만든다는 부가 가치를 인정하게 될 것이다. 꽃향기 외에도 약초와 향신료, 식물의 뿌리와 줄기, 검은 후추, 생강 등 풍미에 대한 흥미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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